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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신문][판결](단독) 항공기 운항규정상 선회반경 어겼더라도
안전위험 발생 않았다면 조종사 자격 정지 못해서울행정법원, 원고승소 판결 인가받은 항공 운항규정상 선회반경을 어겼더라도 항공안전에 위험을 발생시키는 정도가 아니었다면 조종사 자격을 정지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재판장 강우찬 부장판사)는 최근 A씨가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낸 사업용조종사 자격증명 효력정지처분 취소소송(2021구합50123)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위반내용 동기 등 종합 평가 제재처분 여부 결정 B항공에서 조종사로 […]
법률 -
[법률신문] 출생신고 안된 ‘유령 아동’ 막는다… ‘의료기관 출생통보 의무화’ 입법 추진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학대·방치·유기 등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이른바 ‘유령 아동’을 예방하기 위해 산부인과 등 의료기관에 ‘출생통보 의무’를 부과하는 법률 개정안이 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4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
법률 -
화재에 대비한 고성능 건축마감재 중요성 강화
일교차가 커지면서 대기가 건조해질땐 화재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화재사고로 까지 이어질 수 있어 정부는 건축물 마감재료의 화재안전 성능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축물 마감재 관련 업계에서 화재에 강한 건축 마감재 개발을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특히, 기존의 난연급 재료보다 화재안전기능이 강화된 준불연 재료의 출원이 급증하고 있어 주목된다. 건축물 마감재료의 성능기준이 강화되면서 화재에 […]
특허 -
[법률신문][판결] 근로계약서에 “계약만료 시까지 별도합의 없으면 자동연장” 명시 됐다면
별 조건 없이 근로계약 자동연장 된다는 의미 근로계약에 ‘계약기간 만료시까지 별도 합의가 없으면 기간만료일에 자동 연장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면 이는 계약이 자동으로 연장된다는 의미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근로자가 근로계약기간 동안 일정 자격을 유지함으로써 근로계약상 정해진 근로를 정상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전제에서만 이 같은 조항이 적용된다는 기재가 따로 없었다면, 회사 측이 이러한 이유로 근로계약 자동 갱신을 […]
뉴스 법률 -
[법률신문] “교정시설 과밀화는 인권침해”…잇따른 국가배상소송에도
대법원, ‘최소 수용면적’ 기준제시 5년째 ‘미적미적’ 고질적인 교정시설 과밀화에 따른 인권침해 문제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더욱 심각해지고 있지만, 대법원은 기본권 침해의 기준이 되는 ‘최소 수용면적’은 물론 국가의 배상책임 여부에 대한 최종 판단을 5년째 미루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교정시설 수용자들이 과밀수용으로 기본권을 침해당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1,2심 법원이 제각기 다른 결론을 내놓고 […]
법률 -
[법률신문] 주식증여계약 취소됐어도 ‘납세의무 성립일 기준’으로 2차 납세의무자 지정해야
주식증여 계약이 나중에 취소됐더라도 납세의무 성립일을 기준으로 주식지분비율대로 제2차 납세의무자를 지정해야 한다는 권익위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법인의 체납세액 납세의무 성립일 당시 발행주식의 과반수 이상을 소유하고 기업경영을 지배하고 있는 과점주주가 주식지분 85% 중 30%를 이미 증여한 상태였다면 2차 납세의무자 지정을 취소해야 한다고 관할 세무서에 권고했다고 21일 밝혔다. 모 법인 주식지분의 85%를 보유한 대표이사인 […]
법률 -
환경 보호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수소가 주목받고 있다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만드는 수전해 수소생산 기술이 탄소중립 달성과 수소경제 진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인데, 태양광이나 풍력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전기를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재생에너지는 바람, 햇빛 등 자연 현상으로부터 얻어지므로 날씨에 따른 변동성이 […]
특허 -
[법률신문] 스토킹처벌법 시행에도 피해자 보호 여전히 ‘미흡’
작년 신고건수 4515건…법 시행 이후 5~10배 증가 지난해 10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시행된 이후 피해 신고 사례가 급증하고 최근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명령까지 받아낸 스토킹 피해자가 보복범죄로 살해되는 등 강력사건마저 발생하고 있지만 피해자 보호조치가 여전히 미비해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실무에서 검·경 간 책임 미루기가 발생하는 탓에 법원의 접근금지명령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
법률 -
캠핑용품의 허위 지재권 표시 주의…696건 적발
특허청은 주요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되는 캠핑용품 게시글 5천건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696건의 허위 표시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11번가, G마켓, G9, 옥션, 스마트스토어, 인터파크, 쿠팡, 티몬, 위메프 등 주요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되는 캠핑용품 5천건을 대상으로 한달간 실시됐다. 코로나 19가 지속되면서 거리두기가 가능한 캠핑에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면서 캠핑족과 차박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
특허 -
[법률신문] [판결] ‘왕따 주행 논란’ 김보름, 노선영 상대 소송서 일부승소
노 선수의 폭언에 따른 정신적 피해 인정서울중앙지법, “300만원 지급하라” 판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왕따 주행’ 논란을 일으킨 김보름 선수가 함께 출전했던 노선영 선수를 상대로 “폭언과 명예훼손 피해 등을 입었다”며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일부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6부(재판장 황순현 부장판사)는 16일 김 선수가 노 선수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0가합594433)에서 “노 선수는 김 선수에게 3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일부승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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